고민의 입니다. (베트남 이주 여성) 저는 베트남 여자와 결혼하여 10살 딸을 둔 50대 가장입니다.결혼한 지
안녕하세요?
경북 상주에서 국제결혼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결혼을 한 다문화 가정의 한 사람 입니다.
우선 안타까운 마음 드립니다.
국제결혼을 하고 결혼생활을 어떻게 만들어 가는가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모든 과정 및 결과는 한국인 남편분의 몫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
소개자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며 진정어린 직언을 드려야 합니다.
결혼생활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며,
현재로서는 상당히 어렵다고 보셔야 합니다.
질문자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신부가 이해를 하고 받아 들여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러한 생활을 지속적으로 했기 때문에 어렵다고 보셔야 합니다.
현재의 시점에서 무엇인가를 강요하게 된다면,
신부와 마찰이 일어나게 되며 신부도 질문자님의 말을 듣지 않을 것입니다.
신부와 마찰이 일어나서 문제가 발생 할 수도 있지만,
질문자님의 주장을 강력하게 말하고 받아 들이지 않는다면 결단을 내리셔야 합니다.
이렇게 결단을 내릴 수 있는 마음이 없다면,
시작을 하지 않고 현재의 상황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고치거나 이별이라는 아픔이 오거나,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한다면 무엇인가를 버릴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단순하게 신부가 마음잡고 잘 살게 하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
라는 말은 정말로 현실적인 답변을 받을 수 없습니다.
신부를 설득하고 이해를 시키는 것이 전부인데,
이게 가능했다면 질문자님이 도움을 요청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해하고 배려하라는 말 처럼 ...
신부에게 잘 설명하고 이해를 시켜라 라는 말씀은 ...
현재로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조언이라는 것은 질문자님이 압니다.
국제결혼은 본인 자신이 만들어 가는 미래형이며,
질문자님은 신부의 잘못 된 방향만을 생각하고 걱정을 하고 있지만,
이러한 상황을 만들어 낸 시작점은 바로 질문자님 본인 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지나친 이해와 배려는 독이되며,
본인 자신의 우유부단함도 신부가 잘못 된 방향으로 가게되는 원인이 됩니다.
글로서 여러가지 조언을 드리기엔 한게가 있으니,
언제라도 연락을 주시면 진정어린 직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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