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주에 신기가 내포되어있는지 궁금합니다. 지식인 질문을 수정할 수가 없어 다시 올립니다.자주는 아니지만 몇 년
지식인 질문을 수정할 수가 없어 다시 올립니다.자주는 아니지만 몇 년 전도 그렇고 바로 일주일 전에도 기괴하고 조금 공포스러웠던 일들이 발생하곤했습니다..계속 생각할수록 그냥 그 때 당시 저의 정신이 온전치 못하거나 피곤한 탓이었는지, 그냥 망상이었는지 혼란스러웠습니다.-9년 전 쯤 된 일인데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제가 초등학생 때 학원을 끝마치고 아파트 1층 복도에서 내려오는 엘레베이터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엘레베이터가 내려왔을 때는 그 안에 한 여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보라색 유모차를 잡고있었습니다. 제가 엘레베이터에 타려던 순간, 그 여성이 저의 방향으로 그 유모차를 세게 밀었습니다. 다행히 저와 충돌하지않고 제 옆으로 유모차가 바로 스쳐 벽에 부딪혔습니다. 그러곤 그 여성은 그대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러고 복도에는 저와 그 유모차만이 남아있었는데..솔직히 너무 쫄았어서 유모차를 살펴볼 생각도 없이 걍 계단으로 빨리 올라가 도망쳤습니다.그러고 집으로 돌아와 바로 저의 어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는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사는 지인분께 이 이야기를 전했다고하셨는데..지인분께 얻은 답변이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제가 그 유모차와 복도에 함께 남아있고 그 여성이 엘레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간 당시에 지인분은 지하 1층에서 '내려오는' 엘레베이터를 기다리고계셨다고합니다. 하지만 엘레베이터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아니 다시 생각해도ㅜ겁나 무서운 하..-그리고 이건 저번주 수요일날 겪은 일입니다. 버스를 타고 집에 가던 길에 저는 그 당시에 너무나 피곤에 찌들었습니다. 그렇게 깜빡 잠들있다가 깨어났습니다. 그러곤 제가 내려야할 정류장을 놓쳤을까봐 주위를 바로 두리번거렸습니다. 맨 앞좌석에는 남성분이 앉아있었어 맨 뒷자석에는 검은 옷을 입은 한 남성이 앉아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버스는 한 정류장을 지나쳤습니다. 그 정류장에는 내리는 사람도 타는 사람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바로 제가 내려야할 정류장에 거의 도착했을 때 쯤에 미리 내릴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주위를 둘러보았을 땐 앞 좌석의 남성분은 여전히 있었지만 맨 뒷 좌석의 그 분은 어느샌가 사라져있었습니다. 제가 아직까지 피곤에 쪄들어서 잘못 본 건줄 알고 버스에 내란 후 창문을 다시 봤는데도..없더라고요. 그냥 제가 피곤해서 그런거겠죠???제 사주에 신기가 내포되어있나요? 내포되어있다면 그 정도는 얼마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신기도 없고 피곤한 탓에 헛것을 보고 뇌가 잘못 판단한 거였으면 좋겠네요..ㅎㅎ 제발요